경기도 안성시는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다음달 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7회 산내들 푸른 안성 환경축제'를 개최한다.
'토양의 건강성 회복, 가뭄 회복력 및 사막화 진행 완화'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의 날 기념식을 비롯해 ▲환경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 ▲국악 공연 ▲환경·재활용 OX 퀴즈 등이 열린다. 특히 행사에서는 안 입는 옷이나 가방, 신발 등을 활용한 페인팅 리폼 체험도 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축제가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를 위한 작은 실천을 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달부터 시청 및 산하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생산 및 처리에 따른 사회적 비용과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컵·용기의 반입 및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