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AI 가 강세다. 엔비디아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관계사인 폴라리스쉐어테크의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사 이력이 부각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2시3분 기준 폴라리스AI는 전일 대비 4.45% 상승한 3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비디아는 23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9.32% 오른 1037.99달러(약 142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1분기 호실적 및 10분의 1 주식분할 결정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종가 기준 1000달러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폴라리스오피스그룹의 계열사 폴라리스쉐어테크는 엔비디아의 '인셉션' 프로그램 회원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셉션은 엔비디아가 스타트업 회원사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벤처 투자자 연결, 공동 마케팅,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키트(SDK) 제공, 교육 지원 등이 이뤄진다. 특히 인공지능에 중점을 둔 회원사의 경우 최대 35만달러의 구글 클라우드 크레딧을 제공받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폴라리스쉐어테크는 폴라리스오피스가 53%, 폴라리스AI가 지분 47%를 보유한 블록체인·AI 신기술 연구개발 전문기업이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 오피스' 기반의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POLA)' 개발을 전담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