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4일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 출범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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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24일 용인시 등 17개 시·군에서 활동하는 도내 12개 환경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을 출범했다.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은 생활 주변 미세먼지 오염원을 모니터링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 등을 수행한다. 지난 3월 실천단을 모집해 총 70명의 민간 실천단이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경기도는 민간실천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미세먼지 모니터링 교육을 개최한다. 또 오는 9월 개최되는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연계해 미세먼지 대응 토크콘서트 개최 등을 통해 도민의 직접적인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는 올해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참여 인원과 단체 수, 활동기간 등을 확대했으며 공식 홈페이지(www.capp.co.kr)를 통해 활동 내용을 공개하고 도민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윤성 경기도 대기환경관리과장은 "미세먼지 대응 민간실천단의 정책 제안과 활동 성과가 경기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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