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2005년생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성년출발지원금을 지원하고, 오는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2024년 송파구 성년출발 축하기념식’을 개최한다.
성년출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2005년생 대표 성년 두 명에게 ‘성년출발 축하증서’를 전달하고, 선배 청년인 송파청년네트워크 위원의 성년출발 축하메시지 낭독 등이 진행된다.
청년아티스트의 현악 3중주 축하공연과 ‘2000년생이 온다’의 저자, 임홍택 작가의 “초보어른살기 인생 세 컷”이라는 주제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제 막 어른이 되는 2005년생 초보어른이 사회로 진출해 시대와 소통하는 방법에 관한 인생특강을 들을 수 있다.
기념식 참석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페이지에 참석 여부를 표시해 신청해야 하며, 현재 구청 홈페이지 성년출발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 중이다. 문의 사항은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하면 된다.
송파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인구가 2번째로 많은 자치구로 성년출발지원금 지원 사업 외에도 청년일자리 지원 관련 사업과 청년 네트워크 및 거버넌스 활성화, 청년축제 등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장, 동화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송파 성년출발지원금은 1인당 20만원어치의 모바일 송파사랑상품권으로 이달 1일부터 올 7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신청 시기에 따라 6~8월 중 지급한다.
서강석 구청장은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을 응원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성취하는 성숙한 성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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