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중심 민원대응체계 구축' 등...도봉구, 구민체감형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도봉구, 구민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행정 중점과제 6건 선정
동(洞) 중심 민원 대응체계 구축 등 6개 정책사업
사전컨설팅, 면책제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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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구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적극행정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2024년 도봉구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적극행정 중점과제는 지난 3월 전 부서에서 제안한 사업 중 구민편익 제고 및 불편사항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인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중점과제는 총 6건의 정책사업으로 ▲동(洞) 중심 민원 대응체계 구축 ▲도봉은 지금 실천한다(Dobong Now Act!) 탄소중립 DNA 프로젝트 가동 ▲씨드큐브 창동 내 창업기업 유치 및 창업생태계 조성 추진 ▲취약계층 발달지연 영유아 아동 조기발굴 지원체계 구축 ▲구민과의 안전한 동행 ‘구청장의 안전 한바퀴’ ▲지역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소상공인매니저 제도·스마트혁신지원단 운영이다.


이 사업들에 대해서는 앞으로 이행실적이 정기적으로 관리되고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사업 추진 시 불명확한 법령·규제 등으로 인해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에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통한 상담을 지원한다. 적극행정으로 인해 감사를 받는 경우에는 면책보호관이 면책 절차, 준비 등을 돕는다. 아울러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정·포상 등을 실시해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격려한다.

중점과제 선정과 함께 구는 적극행정 문화가 공직 내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직원 대상 적극행정 교육을 실시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할 계획이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우대 강화 및 보호·지원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도봉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에서 추진하는 주요 사업에서 많은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일선에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는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는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관리하고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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