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의 올해 4월 실적 마감 기준으로 보장성 보험 신규 계약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약 41% 증가했다. 정기보험과 암보험의 판매 비중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라이프플래닛은 올해 들어 수익성을 높이고 재무 건전성을 개선하기 위해 ‘라이프플래닛 리부트’라는 명제 아래 중장기 사업 전략을 수립해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을 지속해서 높여 나가고 있다. 덕분에 보험 비교 사이트인 ‘보험다모아’에서 정기보험 등이 1위를 기록했고, 전화와 채팅 등 옴니채널을 강화로 해당 채널을 통한 보장성 보험 가입도 월납 환산 보험료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했다.
또 건강 관리 플랫폼 ‘365플래닛’을 통해 각종 혜택과 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며 꾸준히 사용자를 확보하고 보장성 보험에 대한 고객 접점을 높였다. 이에 리뉴얼 오픈 한 지 1년도 안 돼 회원 수 10만 명을 돌파했다.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보장성 보험 판매 비중도 꾸준히 커져 전년 동기 대비 앱 청약이 87% 증가했다.
보험 가입 이후 고객이 계약을 유지하는 비율도 저축성을 제외한 보장성 보험의 경우 13회차 유지율이 약 91%, 25회차가 약 86%에 달하며 업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김영석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고객의 보험 상품 구매부터 계약 유지 경험을 개선하고,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실속 있고 합리적인 신상품을 빠르게 출시해 ‘고객 중심 보장성 보험은 라이프플래닛이 최고’란 인식을 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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