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0~12일 하전마을서 ‘바지락축제’ 개최

전북 고창군은 10~12일까지 심원면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고창하전 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를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임정호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한 수산관련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고창군이 오는 10~12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바지락축제가 개막했다.[사진제공=고창군]

고창군이 오는 10~12일까지 하전어촌체험마을에서 바지락축제가 개막했다.[사진제공=고창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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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무대에서는 고고장구 오프닝공연 등 축하공연과 지역 어민들의 무사안녕과 하전바지락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어제를 진행했다.

올해 하전바지락축제(오감체험 페스티벌)은 갯벌퍼레이드, 연퍼포먼스, 요리경진대회 등 다채로운 볼거리·즐길거리를 마련했다.


바지락축제에 걸맞게 관광객들이 바지락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바지락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심덕섭 군수는 “많은 관광객들이 하전바지락 축제장을 찾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고창의 명품 바지락 맛도 보고 아이들과 함께 청정한 고창갯벌에서 조개캐기 체험도 하며 가족의 달 5월을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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