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우정청 ‘열여덟 어른’ 자립준비청년에 희망 배달

전남지방우정청이 8일 광주광역시, 광주자립지원전담기관과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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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시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정보가 담긴 홍보물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배달하면서 ▲해당 주소지 실거주 여부 ▲집 주변 생활환경(안전·위생) ▲경제적 상태 및 건강 상태 등 거주자와 질의·응답(관찰) 등을 통해 작성한 체크리스트를 전담기관에 회신, 대상자 실태 파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으로 향후 성과분석을 거쳐 사업 범위 확대 여부를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문근석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자립준비청년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통해 ‘열여덟 어른’이 평범하고 활기찬 세상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와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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