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정원문화 확산과 녹색 힐링 체험 제공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시민 정원사 양성 교육 과정’ 교육생 20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24일부터 총 16주간 매주 금요일 거창 창포원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정원식물 이해와 식물의 번식, 정원식물 식재, 정원관리 등 정원사로의 기본 소양을 향상할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교육 수료 후 군에서 주최하는 각종 녹화 관련 행사 및 주민 참여정원조성, 거창 창포원 옥상정원 조성 등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접수는 거창 창포원 행정실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생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홈페이지와 거창 창포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남 환경과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시민 정원사 양성과정의 신청자가 많아 올해에는 새롭게 면접을 추가했다, 올해는 더 좋은 구성의 교육이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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