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신설한 '청년특별보좌관'에 이경한씨를 위촉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이천시청에서 열린 청년특별보좌관 위촉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왼쪽 6번째), 이경한 청년특보(왼쪽 7번째) 등 참석자들이 새로운 청년정책 마련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천시]
원본보기 아이콘이 청년특보는 이천시 청년소상공인협회 부회장, 청년활동네트워크 위원장, 청년정책발전소 홍보팀장 등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온 청년 활동가다. 임기는 2년으로, 청년 네트워크 구축과 여론 수렴을 통한 정책 제안, 시장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
이 특보는 "청년들이 청년정책에 더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보와 사실을 제공하는 통역기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청년활동의 경험을 살려 시정에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시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전담부서인 청년아동과를 지난해 신설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청년특보가 청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정책 수요를 확인하는 소통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천시 청년들이 그려 나갈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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