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경찰서(총경 이을신)는 30일 관내 사회적 약자(취약계층)를 대상으로 신안군 안좌면사무소와 주민들과 함께 집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한명의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노후 된 집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집 안에는 오래된 폐가전들과 각종 생활 쓰레기 등이 가득 쌓여 있었다.
이날 신안경찰서와 안좌면사무소 및 주민들은 3시간에 걸쳐 집 안에 있는 각종 쓰레기와 가전제품 및 가구 등을 치워 깨끗한 환경을 만들었으며, 주거환경사업 및 심리치료와 상담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을신 신안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뿐만 아니라 관내 사회적 약자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건전한 생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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