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묘' 장재현 '우영우' 문지원 뒤 잇는 창작자 키운다

콘진원 창의인재동반사업 교육생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에 참여할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 국내 최대 콘텐츠 인재 양성 사업이다.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으로 예비 창작자 역량을 개발하고 산업계 진출을 돕는다. 성공 사례로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문지원 작가, 드라마 ‘소년심판’ 김민석 작가, 드라마 ‘D.P.’·‘기생수: 더 그레이’ 배우 구교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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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분야는 방송·스토리, 게임, 음악, 공연, 웹툰, 애니메이션이다. 장애예술인의 기회를 확대하고, 배리어프리(barrier-free) 관련 프로젝트 개발을 희망하는 창작자를 우대할 계획이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플랫폼 기관 열다섯 곳에서 진행한다. 멘토로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월연 프로듀서, 드라마 ‘킹더랜드’ 한재훈 제작총괄, 드라마 ‘스위트홈’ 강동윤 음악감독, 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 한정석 작가 등이 참여한다.

콘진원은 수료생의 우수 프로젝트를 선발해 지속적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분야별 지원 프로젝트를 늘리고,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해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유도한다. 조현래 원장은 “지난 12년간 창의인재 3669명을 발굴한 인재 양성 사업”이라며 “수료생들이 글로벌 콘텐츠산업을 이끄는 인재가 되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누리집 참고.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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