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하여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연평균 약 7만 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 시설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1991년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했다. 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개를 보유한 숙소동을 통해 방문 인원들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당사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들의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1년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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