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최근 대한숙박업협회, 5개 구청 문화위생과 위생관리팀과 함께 숙박·식품 위생업소 손님맞이 대책 간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간담회는 오는 10월에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전 및 제44회 전국장애인 체전 대비 숙박·식품 위생업소 손님맞이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창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종목은 볼링, 사격, 수영 등 10개 종목이며, 마산삼성볼링장, 창원국제사격장, 창원실내수영장 등 13개소에서 개최된다. 전국장애인체전은 배드민턴, 사이클(트랙), 테니스 등 6개 종목이 창원축구센터 실내체육관, 창원레포츠파크, 창원시립테니스장 등 7개소에서 개최된다.
간담회 주요 내용으로는 ▲깨끗한 위생업소 ▲친절한 손님맞이 ▲착한 가격제공 등 실천 다짐을 하고 숙박업 영업자 챌린지 이벤트 안내 ▲행사 시 주요 현황과 문제점, 대책 방안에 관해 설명하고, 각 부서와 단체가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양대 체전 시, 우리 시를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숙박업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착한 가격을 제공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선수단이 머무를 수 있도록 위생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