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이 22일부터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일자리 창출·능력개발 등을 목적으로 하는 울산시 공모사업이다.
울주군은 이번 공모사업에 ▲탄소중립 녹색성장을 위한 전문임업기능인 양성교육(산림조합중앙회 양산교육원) ▲울주 신중년 희망디딤돌 지원사업(나은내일연구원) ▲건설산업 설비배관 전문기능인력양성교육(한국전국건설노조 울산본부) 등 3개 사업이 선정돼 시비 2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참여는 미취업자, 퇴직(예정)자, 취·창업을 희망하는 울주군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각 수행기관에 문의 또는 접수하면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울주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창출해 울주군민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민간 부문 고용확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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