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 최대 접전지인 경남 양산을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김태호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후보를 꺾고 국회의원 배지를 차지했다.
전직 경남도지사였던 두 후보는 개표 내내 초접전 양상을 펼쳤으나 11일 새벽 1시 54분께 99.98% 개표 상황에서 김태호 후보가 2083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다.
같은 시간 기준 득표율은 김태호 후보 51.04%, 김두관 후보 48.95%로 나타났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