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농촌지역 어린이집에 디지털콘텐츠 보급 지원

육아종합지원센터-LGU+ 협약

경기도 이천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 중심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어린이집 영유아를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보급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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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시는 이천시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콘텐츠 이용권과 태블릿 PC 50대를 제공한다. 우선 지원 대상은 농촌 지역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유아 약 400명이다.


이용권을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아이들나라가 제공하는 맞춤형 커리큘럼에 따라 가정에서도 학습을 이어가고, 부모는 자녀의 학습 결과를 토대로 제공되는 리포트를 통해 자녀의 발달 상황을 점검할 수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촌지역의 유아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고 유익한 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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