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올해 지역 일자리 1만2703개 창출과 고용률 67.5% 달성을 목표로 하는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 계획’을 5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사업비도 역대 최대인 117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은평구는 ‘민선 8기 일자리 종합계획’의 고용률 목표를 당초 65.1%에서 67.5%로 상향하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구는 ‘값진 내일을 준비하는 은평형 값진 내 일’을 비전으로 가치 있는 은평형 일자리를 발굴하고 추진한다.
5대 추진 전략은 ▲복지·고용·성장의 선순환 은평형 사회서비스 일자리 지속적 확대 ▲지역 및 계층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발굴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직무역량 강화로 자립지원형 일자리 연계 ▲지역상권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자생적 고용 창출 ▲문화관광도시 은평 조성으로 신산업 문화콘텐츠 일자리 육성이다.
지난해 구는 일자리 발굴에 집중하며 당초 목표보다 115% 초과 달성한 1만4434개의 일자리 창출했다. 이런 노력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 대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올해도 일자리 목표 달성을 위해 전 부서가 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 정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