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가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라남도관광재단은 매년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해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장흥 마음건강치유센터를 포함해 무안 하늘별바다, 완도해양치유센터 3개소를 선정해 관광 전문가 컨설팅, 웰니스 팸투어 운영 등을 지원한다.
장흥통합의료병원 내에 자리한 마음건강치유센터는 지역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을 치유하기 위해 전라남도, 장흥군, 원광대학교, 국립나주병원 4개 기관이 협약해 설립한 시설이다.
체성분·스트레스 검사와 같은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한약족욕, 뜸 치료, 헤어 스파, 온열테라피 등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올해부터 전남도가 세계관광문화대전을 추진하는 만큼 웰니스 관광 기반을 다져서 글로벌 관광객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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