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한국공항보안, 항공 산업 일자리 창출 협력

서울 강서구, 26일 한국공항보안과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협약 체결
다양한 채용정보 공유 및 취업 기회 제공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지역주민 항공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모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교훈 서울 강서구청장(왼쪽)이 26일 구청장실에서 열린 ‘지역주민 항공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모란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장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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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항공 산업 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았다.


구는 26일 오후 3시 구청장실에서 한국공항보안(사장 김수봉)과 ‘지역주민 항공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채용정보 우선 제공 ▲강서구 주관 취업박람회 참여 등이다. 한국공항공사의 자회사인 한국공항보안(주)은 현재 21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전국 14개 공항과 2개 항로시설본부의 경비와 보안을 맡은 항공보안전문회사다.


또 구는 전날인 25일에는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지역 주민들의 항공 분야 취업 기회 확대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취업지원 프로그램 및 채용정보 공유 ▲항공 분야 일자리 구직 지원 및 인턴십 과정 연계 등이다.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는 국토교통부, 한국항공협회,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4개 기관이 공동 운영하는 취업지원 전문기관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발판 삼아 강서구가 항공일자리 취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채용정보 제공부터 실제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취업박람회 개최, 인턴십 연계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서울의 관문인 김포공항과 200여 개의 기업이 입주한 마곡지구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와 연계한 취업박람회를 준비 중이다. 박람회는 오는 6월 26일 서울창업허브M+에서 열린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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