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기 합천 부군수, 해빙기 대형사업장 급경사지 현장 안전 점검

경남 합천군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2∼4월)를 맞아 2월 21일부터 4월 3일까지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안전 점검은 도로·옹벽·석축,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 등 해빙기 시설물의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관계부서별로 안전관리 시설물을 점검하게 된다.

이선기 합천 부군수가 해빙기 대형 사업장 급경사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이선기 합천 부군수가 해빙기 대형 사업장 급경사지 현장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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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이선기 부군수는 합천읍 서산 급경사지와 율곡면 갑산리∼내천리 간 군도 21호선 구간의 급경사지 붕괴위험 사면 정비사업 현장 2곳을 찾아 낙석 위험요인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공사 현장 사고위험에도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군민 누구나 시설물 파손 등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안전신문고’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이 부군수는 “안전취약시설과 도로와 산지, 급경사지 등 사전점검을 적극적으로 실시해 혹시 모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재난 없는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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