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등 체류형 관광을 집중 홍보한다고 10일 밝혔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오는 28~31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 체류형 관광 집중 홍보 특별관을 조성한다. 이와 함께 워케이션 컨퍼런스도 개최한다.
중앙회는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추진돼온 '워케이션'과 '야간관광 특화도시' 관련 정보를 통합해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체류형 관광의 직접 지출효과, 생산·고용유발효과 등 긍정적 영향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유관기관·업계, 참관객이 체류형 관광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29일에는 박람회가 개최되는 aT센터 4층 창조룸에서 '워케이션 컨퍼런스'를 열어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장에는 정부 관계자를 비롯해 양영준 YJ컴퍼니 대표, 김진각 성신여대 교수, 배희건 서울경제진흥원 팀장, 이태겸 한국섬진흥원 연구위원, 신동훈 스트리밍하우스 대표 등 워케이션 분야 명사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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