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시는 청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청년정류장)' 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청류장'은 안성 시내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외에 지역 청년들이 지리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형 청년공간이다.
시는 도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도비 2000만원을 투입해 공예,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에서 총 3곳의 '청류장'을 모집한다.
안성시에 사업장 주소를 두고 운영 중인 공간을 활용해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을 받아 3월 중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 시범으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신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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