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이 지난 27일 전남 영광군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
이승재 한국농어촌공사 부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은 27일 영광군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추진 현황 및 안전관리 사항을 점검했다.[사진제공=농어촌공사 전남본부]
원본보기 아이콘28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에 따르면 불갑저수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기존 저수지에 물넘이 등을 확장해 홍수배제 능력을 높여 대형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723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공되면 확장된 물넘이를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방류가 가능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적 폭우 등에 대응한 재해 피해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승재 부사장은 “치수능력확대사업은 재해 대응 능력을 높여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면서 동시에 농업농촌의 기초체력을 다지는 일이다”며 “갈수록 대형화하는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수 있도록 완공까지 견실시공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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