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병원장 이광재)은 지난 26일부터 1박 2일간 10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입 간호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간호사가 갖춰야 할 기본 소양·직무교육 등 이론과 현장 교육을 겸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동병원 간호부는 간호교육팀을 별도 운영하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교육전담간호사, 보건복지부 필수의료 간호사 양성 교육 등 전문 간호 교육 강화와 우수 간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간호교육팀 주관으로 신입 간호사들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 이번 교육은 총 45명의 신입 간호사가 참여했다.
이광재 병원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환자 권리와 의무, 간호윤리(간호부장 정미진) ▲병원 소개·복무규정, 급여·복지체계(경영지원차장 박정훈) ▲개인정보보호·보안(전산차장 최성운) ▲의료 질 향상과 환자 안전(적정관리팀장 이정미) ▲ 감염관리(감염관리팀장 김자영) ▲산업안전보건·소방 안전(산업안전보건실 안전관리자 윤소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친절서비스·낙상 관리·욕창 관리·투약 간호·정맥 요법과 실습·간호기록·소독과 물품관리·심폐소생술·주사 실무 등의 직무 전문 교육이 실시됐다.
대동병원 이광재 병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은 환영사를 통해 “어려운 시기에 사회의 첫발을 내딛게 된 신입 간호사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병원 구성원으로서 병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와 사명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에 참여해 주기 바란다”라며 “대동병원과 선배 간호사들도 항상 신입 간호사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병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교육에 참석한 조혁준 신입 간호사는 “그동안 학교라는 울타리에서 배웠던 이론적인 소양만으로는 부족한 점이 많은 신입 간호사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서 대동병원의 구성원이라는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 가겠다”라며 “환자와 고객의 만족을 위해 항상 남들보다 더 노력하며 나 자신의 성장과 병원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4년 신입 간호사 교육’에 참여한 신입 간호사들은 교육을 마치고 3월 4일부터 순서대로 배치 부서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또 이들은 2024년 대동병원 연간 교육계획에 따라 입사 후 하반기 예정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 기본 교육과 직장 내 괴롭힘·성희롱 예방, 아동·노인 학대 신고 의무자, 의료사회사업, 장애인 인식 개선 등 법정 필수 교육을 수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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