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 양천 반올림 사업 가맹점 협약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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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26일 오후 신정3동에 위치한 찬슐랭(중앙로 43길 14)에서 열린 ‘양천반올림 밑반찬 사업 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양천 반올림 사업(당신의 식탁에 반찬을 올려드립니다)은 결식우려 1인 가구에게 건강한 밑반찬 제공 및 민·관 협동 돌봄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역 반찬가게와 가맹점 협약을 맺는 금년 구 대표적인 핵심 복지 서비스다.

구는 지난 15일까지 대상자 및 가맹점을 모집한 결과 총 800가구의 수혜자 및 24개의 협약 반찬가게를 선정했다. 특히 이날 이 구청장이 방문한 찬슐랭은 구에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년에 청년점포로 육성한 곳이다.


이 구청장은 찬슐랭 반찬가게 대표와 건강한 밑반찬 제공을 위한 상호 협약서를 교환하고 가맹점 스티커, 안내보드를 함께 부착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에서 초기 창업을 도와 성장한 청년점포가 이번 반올림 사업에 참여해 상생 선순환을 실현하게 돼 더욱 뜻깊다”며 “관계가 결핍된 고립의 시대에 반올림 사업을 통해 고립가구의 외출을 독려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해 고립가구의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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