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내달 6일까지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모집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내달 6일까지 갱년기 극복을 위한 ‘5060 파워풀!뷰티풀!원더풀!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체력증진교실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서구]

체력증진교실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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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증상은 우울감이나 수면장애, 체지방 증가 등 개인별 증상이 다양하며 규칙적인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서구는 케틀벨, 줄넘기 스텝박스 등 소도구를 활용한 유·무산소 복합운동과 월 1회 긍정심리교육, 원예치료와 같은 우울 및 불안 해소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운동프로그램은 갱년기 증상이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서구체력인증센터에서 내달 18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주 2회 진행된다.


서구는 프로그램 시작 전 참여자들의 체력·건강·정신건강 기초 측정을 통해 검사 결과 고위험군인 주민에 대해 마음건강주치의 연계 및 진료 의뢰 등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청은 갱년기 증상이 있으며 사전·사후 체력측정에 참여할 주민 누구나 전화로 가능하며, 참여자 전원에게 케틀벨, 줄넘기 등 운동소도구를 지급한다.

손숙자 건강증진과장은 “갱년기를 겪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성과 남성 모두에게 갱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해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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