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아시아펀드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플러스 배당'…은퇴 자금 투자자 '각광'

ETF 부문 베스트운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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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제15회 '2024 아시아펀드대상'에서 상장지수펀드(ETF) 부문 베스트운용사로 선정됐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 시리즈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국내 대표 월배당 ETF로 인기를 끌고 있다. TIGER 미국+%프리미엄 ETF 시리즈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 세계 최초로 ‘+%프리미엄’ 전략을 도입한 커버드콜 ETF다. +%프리미엄이란 콜옵션을 100% 매도하는 일반적인 커버드콜 ETF와 달리 목표한 프리미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옵션 매도 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다. 기초지수의 연평균 배당수익률에 각각 일정 비율(+%)을 더한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옵션 매도 비중에 따라 주가의 상승 폭과 배당수익 수준이 달라진다.

미국 대표지수인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며 +7%의 배당 수익을 기대하는 TIGER 미국배당+7%프리미엄다우존스 ETF는 2023년 6월 상장 이후 고금리 환경 속에서도 강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매월 높은 수준의 분배금을 지급하며 2023년 국내 전체 ETF 중 개인 순매수 규모 7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했다.


안정적인 배당재원을 확보한 해당 ETF는 지난해 월 1% 수준의 배당으로 연금 투자자뿐 아니라 제2의 월급 및 은퇴 후 생활자금 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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