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는 이름값을 한다. 그냥 특별시가 아니다.
특별시에 걸맞은 행정 수준을 보여 전국 어느 곳보다 앞선 행정을 한다.
서울 인근 경기도만 해도 ‘행정이 있기는 한 것인가“하는 목소리가 날 정도로 서울시 행정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여기에는 현장에서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려는 서울시 자치구 공무원들의 피나는 땀의 결과다.
이에 따라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은 직원들의 수고에 답하기 위해 다양한 보상책을 마련해 실시 좋은 반응을 보인다.
서울시 자치구들은 ‘직원들이 행복해야, 구민들이 행복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신념에 따라 직원 복지를 높이기 위해 백방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포구, 직원 맞춤형 후생 복지로 직장생활 훈풍 ‘솔솔’
효도휴가부터 직구소통벨까지, 다양하고 세심한 40여 개 복지사업 마련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직원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노고를 격려하고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후생 복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 이후 일상이 정상화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부담도 감소하는 듯했지만, 잼버리 참가단 지원 및 상암월드컵경기장 폐영식 개최, 서울시의 마포구 쓰레기 소각장 추가건립 강행, 핼로윈데이 홍대 10만 인파 운집 등으로 마포구 직원들은 오히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업무 소관을 따지지 않고 밤낮으로 헌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포구는 직원들의 입장에 서서 후생 복지 사업을 발굴해냈다.
민선 8기 마포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원 후생 복지 사업은 2024년도 시행 예정인 총 14개 사업을 포함하면 40여 개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고 많다.
구의 대표적인 후생 복지 사업으로는 ▲효도휴가 ▲직구소통벨 ▲자기 계발 휴직 ▲신규 임용직원 복지포인트 지급 ▲심리상담 지원 ▲표창 대상자 확대 ▲직장 동호회 강사료 지원 ▲직원 휴게공간 조성 ▲통증치료 및 영양상담 ▲생일 특별휴가 등이 있다.
특히, 부모님과 함께하는 휴가로 주변 눈치 볼 필요 없이 쓸 수 있는 효도휴가와 5년 이상 10년 미만 근무자까지 확대한 장기재직 휴가는 직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악성 민원으로 힘들어하는 감정노동 담당 직원들을 위한 세심한 복지도 챙겼다. 구는 개방된 사무공간과 대민 업무 수행으로 이상 범죄와 언어폭력에 노출될 수 있는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웨어러블 카메라를 지원하고 스트레스가 누적된 직원들이 심리안정과 치유를 받고 재충전할 수 있도록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아울러, 후생 복지 향상에 소외되는 직원이 없도록 눈높이를 고려했다. 사회복지, 세무, 운전 등 소수 직렬의 승진 기회 부여를 위해 정원 조정을 통해 승진 적체를 해소했으며 자칫 놓치기 쉬운 장애 직원과 육아 직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장애인 화장실과 직장어린이집 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했다.
최근에는 직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과 구청장이 격의 없이 대화하는 ‘직구소통벨’을 실시했다. 직구소통벨은 ‘직원과 구청장이 직접 소통’한다는 뜻으로, 인사와 후생 복지뿐 아니라 일상의 모든 주제로 구청장과 대화할 수 있는 제도다. 실제로 지난 1일에는 직구소통벨을 신청한 신규 공무원들이 구청장과 점심을 먹으며 공직생활과 인생 경험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본인의 고유 업무 외에도 솔선수범하며 구민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이 있어 안전하고 건강한 마포를 만들 수 있었다”며 “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후생 복지 사업을 발굴하여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구로구, 생일특별휴가 신설 등 ‘다니고 싶은 일터, 행복한 가정’ 위한 직원 후생복지 확대
생일 특별휴가 신설, 암 특화 건강검진 지원, 행정종합배상 공제보험 가입, 출산 지원 확대 등
구로구(구청장 문헌일)가 ‘다니고 싶은 일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직원 후생복지를 확대하고 나섰다.
먼저 구는 올해 생일 특별휴가를 신설했다. 주민등록상 본인의 생일이 있는 달에 1일의 휴가를 부여하며 한 달 중 원하는 날짜에 쉴 수 있도록 했다.
만 20세 이상 일반건강검진 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비용을 기존과 동일하게 격년으로 지원하면서 올해부터는 추가로 비대상자에게 기본 검사, 종양표지자 검사 등 암 특화 건강검진 비용을 최대 6만 원까지 지원한다.
건강검진 추가 지원은 직원 건강을 염려한 문헌일 구로구청장의 제안으로 추진됐다.
또 행정업무 상 불가피하게 발생한 소송비용과 손해배상액 등을 보장하는 ‘행정종합배상 공제보험’에 가입해 안심하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공무수행 중 민?형사상 소송이나 수사를 받게 되는 경우 소송비용과 손해배상금을 민?형사 사고당 3000만원, 연간 5억원 한도로 보상한다.
출산 지원을 확대해 범국가적 저출산 극복 노력에도 동참한다. 출산 순서와 상관없이 1명당 10만원씩 지원하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으로 확대하고 직원 단체보험의 보장 항목에 난임 진단비 1백만원과 출산 비용 30만원을 추가해 보다 적극적인 출산 지원을 추진한다.
이 밖에도 구의 대표적인 후생복지 사업으로는 연중 휴양소 운영, 구로 후생관(구내식당, 카페 95) 운영, 독감 예방접종 지원, 생일축하 격려, 결혼 및 초등입학 축하 격려, 가족 사랑의 날 운영 등이 있다.
이 중 구가 매월 1회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여는 생일 축하 행사에는 문 구청장이 참석해 직접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직원이 행복해야 구민이 행복하고 구도 성장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다양한 후생복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니고 싶은 일터, 행복한 가정’을 일구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진구, 9급→8급 빠른 승진, 특별 승급제 도입 일하는 분위기 조성
‘생일축하한데이’ ‘소통발전소’ 등 다양한 소통 창구 마련
광진구(구청장 김경호)는 9급 정원을 줄이고 8급 정원을 늘려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지난 9급 직원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 ‘빠른 승진’으로 유인책을 마련, 공직사회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구정을 잘 이끌어 나가기 위해서는 주민들과 소통이 필요, 직원들과도 지속적이고 충분한 소통이 필수적”이라며 내부 소통을 강조했다.
공무원 일반직 9급 1호봉 기본급은 약 180만 원으로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고 겹벌이(투잡)하는 공무원과 공직을 이탈하는 공무원까지 생겨나 공직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이에 구는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처우개선 등 젊은 직원들이 공직사회에서 성장하고 역량을 펼쳐나갈 수 있는 여러 가지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최저임금 수준의 낮은 보수와 보수적인 조직문화로 어려움을 토로하는 엠제트(MZ)세대 직원들을 위해 정원을 탄력적으로 조정했다. 9급 정원을 줄이고 8급 정원을 늘려 승진소요 최저연수가 지난 9급 직원 중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에 대해 ‘빠른 승진’으로 유인책을 마련하여 공직사회에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중요직무급을 도입했다. 중요직무급은 수행하는 직무의 중요도와 난이도에 따라 중요직무급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선정된 55명의 직원에게 매월 10만 ~15만 원 수당을 6개월간 지원한다.
또, 업무실적이 뛰어난 직원을 찾아 ‘특별승급제’ 도 운영해 ‘일하는 조직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현업부서의 업무추진비 예산도 충분히 편성했다. 현장중심의 소통행정 강화를 위해 최일선에서 주민들을 응대하며 고생하는 직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총무과, 자치행정과, 기획예산과, 홍보담당관 등 지원 부서의 예산을 줄이고 가로경관과, 주거사업과, 치수과, 도로과 등의 현업부서 예산을 늘렸다.
실무 직원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매주 2~3회 진행되는 회의의 자료를 없애 실무자들의 업무 부담을 줄였다. 또, 관행적 업무처리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 개선을 위해 ‘불필요한 업무 버리기’를 추진했다. ‘1부서1복지시설 결연사업’ 등 총 26개의 업무를 통합하거나 없애 업무 능률을 높였다.
이외도 ‘생일축하한데이’, ‘소통발전소’ 등 다양한 소통 창구를 통해 직원들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 조직 개선사항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구청 직원은 “일은 많지만, 열심히 한 만큼 인정해 주고 보상도 챙겨줘서 일할 맛이 난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나를 믿고 따르며 열심히 일해 준 우리 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 좋은 의견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하시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하여 유연한 조직문화와 쾌적한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동구, 일과 삶의 조화로운 균형 위한 ‘행복경영 시즌3’ 추진
‘행복경영 시즌3’ 협약 체결,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10개 신규사업 추진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일과 삶이 조화로운 균형을 이루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행복경영 시즌3’를 추진한다. 낮은 보수와 고강도 민원 등에 지친 2030 세대 새내기 공무원들이 퇴사를 선택하는 비율이 사회적으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에 따라 행복한 공직 사회 만들기에도 일조하겠다는 취지다.
성동구는 이 같은 내용으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성동구지부와 함께 ‘행복경영 시즌3’ 노사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후생복지, 근무환경 개선에 관한 사항을 골자로 한다. ▲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한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 ▲ 직원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는 행복경영 사업 지속 추진, ▲ 다양하고 공정한 복지사업 추진을 통한 직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사 간 합의를 담았다.
올해는 노사협의회 협의 사항을 반영하여 신규사업을 발굴, 기존 행복경영 사업과 함께 10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먼저, 신규 직원들의 시보 해제에 따른 정규 임용 시 축하 포인트 지원을 신설했다. 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한 독감 예방접종비도 지원한다. 또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육아휴직 제도 활성화,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비한 개인정보 배상보험 가입 등도 추진한다. 더불어,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수 있는 휴양소 이용 확대, 단체보험 보장 확대를 비롯해 직장 동호회 지원 등 근무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은 주민 만족을 높이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이어진다는 신념하에 행복경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읽고, 근무 환경을 세심히 살피는 복지 정책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악구, 결혼 축하선물 지급, 예비엄빠 사업 운영, 출산 축하포인트 지급
다양한 가족친화 사업 추진 일과 가정 양립 가능하고 직원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일과 가정의 양립 및 직원들이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추진한다.
미혼남녀 직원들의 결혼문화를 조성하고 임신, 출산 시 동료직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마음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한편, 육아공무원에 대한 편의제공을 통해 사회적 화두인 저출생 문제를 완화하려는 취지이다.
먼저 구는 직원 결혼 시 와인잔, 식기세트 등 축하선물을 지급하고 예비엄마, 아빠가 된 직원들에게는 임산부 영양제 등 축하선물과 함께 예비엄마 표식을 제공하는 ‘예비엄빠’ 사업도 운영한다.
‘예비엄빠’ 사업은 주변 직원들에게 자연스럽게 임신 사실을 알려 축하 분위기를 형성하는 사업으로, 직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 구는 지난해에만 예비엄마 18명, 예비아빠 9명에게 축하 선물을 지급했다.
한 예비엄마 직원은 “임신 소식을 동료들에게 알리기에 다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주변 몇 명에게만 조심스럽게 알렸는데 부서에서 먼저 축하를 해주니 매우 기뻤다. 축하 선물 구성품도 알차고 다양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구는 자녀 출산 시 축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한편 부모, 자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카라반, 글램핑 운영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여성공무원의 야간 당직근무도 제외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직원들이 임신, 출산, 육아로 눈치보지 않고 근무할 수 있도록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다양한 가족친화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작구, 무주택 공무원 위해 신규 공무원 2명에게 오피스텔 지원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휴식, 치유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시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민선 8기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복리후생사업 14개를 확대, 25개 사업을 새로 만들었다.
이는 직원들의 복지증진 개선이 결국 구민에게 그 편익이 돌아간다는 취지가 반영된다는 박일하 구청장의 의지 반영이다.
정통 관료 출신으로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과 경기도 건설국장 등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박 구청장은 취임 이후 지난해 수해 현장 등을 누비며 누구보다 열심히 땀을 흘리는 구청장으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직원들도 다소 힘들게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런 직원들을 위해 복지만큼은 최고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박 구청장의 의지가 이런 식으로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먼저 무주택 공무원을 위해 주거 지원을 한다. 신규 공무원 2명에게는 오피스텔을 지원한다.
또, 무주택 공무원 13명에게는 지역 소재 주택 전세보증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경우 보증금 6억5000만원 이하 주택을 전세로 살 경우 전세금 50% 이내, 1인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동작구 신규 공무원 A씨(25)는 지방에서 홀로 서울로 올라와 높은 집값에 말문이 턱 막혔지만, 복리후생제도 덕분에 주거공간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또 단돈 1000원으로 아침까지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와 함께 직원들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지난 5월 서울시 25개 자치구 최초로 청사 내 마음심리상담센터 ‘마음 톡’을 개소했다. 개소한 달 만에 26명(57건)이 참여,사전 예약을 통해 1대1 상담 및 정기검진을 상시 운영한다. 다음 달부터는 동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가평 잣향기푸른숲에서 휴식, 치유하는 ‘힐링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명상, 맨발걷기, 목공예체험 등이다. 지난 6월부터는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교육도 실시했다.
특히 동작구는 단돈 1000원으로 아침 식사를 해결할 수 있다. 규칙적인 아침 식사는 당뇨병 등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알지만 실천하기란 어렵다.
고물가 시대에 저렴한 가격의 ‘천원의 아침밥’은 직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는 ‘세계음식의 날’을 선보여 세계 각국의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동작구 공무원 B씨는 “직원들이 아침밥이라도 부담없이 먹고 건강하길 바라는 마음에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제안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지역 내 거주하는 1인가구 직원의 안전을 위해 ‘홈안심장비’를 지원하고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보호장비’를 제공한다. 홈안심장비 신청자의 경우 스마트도어벨, 창문스토퍼, 휴대용비상벨 중 원하는 물품을 20만원 내에 지원받을 수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직원들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며 “이것이 결국 일하는 조직을 만들어 구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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