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메이저 대회 US오픈 우승자 윈덤 클라크(미국)는 퍼팅이 뛰어난 선수다. 지난해는 ‘브룸스틱 퍼터(빗자루 퍼터)’를 장착하고 미국프로골프(PGA)투어에서 2승을 수확했다.
클라크는 지난 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끝난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통산 3승째를 거뒀다. 악천후로 4라운드가 취소돼 ‘54홀 우승’의 행운을 잡았다. 우승상금은 360만 달러(약 48억원)였다.
그는 대회 3라운드에서 펄펄 날았다. 이글 2개와 버디 9개(보기 1개)를 쓸어 담았다. 12언더파 60타를 적어내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다. 클라크는 오디세이 AI-원 제일버드(Odyssey AI-One Jailbird) 퍼터를 들고 신들린 퍼팅감을 자랑했다. 3라운드 퍼팅 수가 23개(1위)였다. 퍼팅으로 얻은 타수도 5.281타(1위)다.
클라크는 AT&T 페블비치 프로암을 앞두고 마이크 칸스키 퍼팅 코치와 9개의 퍼터 실험을 했다. 최고의 무기를 찾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 끝에 오디세이 AI-원 제일버드를 선택했다. 수많은 계산과 테스트를 통해 새로운 개념의 Ai 인서트 페이스를 장착한 라인이다. 높은 관용성이 강점인 신제품이다. 특히 AI-원 제일버드는 크라운에 정렬 라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드라이버 : 타이틀리스트 TSR3(9도)
페어웨이 우드 : 테일러메이드 Qi10(15도)
아이언 : 미즈노 프로 플라이 하이, 타이틀리스트 620 CB(#4-9)
웨지 : 타이틀리스트 보키 디자인 SM10(P, G, S), 보키 디자인 웨지웍스(60-A)
퍼터 : 오디세이 AI-원 제일버드
공 : 타이틀리스트 프로 V1x **자료 제공=PGA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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