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가 강세다. 실시간 대화형 인공지능(AI) 휴먼 서비스 '페르소 라이브'(PERSO LIVE)를 선보인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트소프트는 18일 오전 11시2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5000원(19.57%) 오른 3만550원에 거래됐다.
페르소 라이브는 대화형 AI 휴먼을 실시간 체험할 수 있는 서비스로 웹에서 제공한다. 웹 페이지는 이스트소프트 기업 홈페이지와 AI 휴먼 서비스 홈페이지인 AI 스튜디오 페르소에서 접속할 수 있다. 사용자가 궁금한 내용을 음성 또는 텍스트로 입력하면 110개국 언어 인식과 발화가 가능한 나탈리가 3초 내 답변한다.
페르소 라이브는 이스트소프트의 AI 휴먼 나탈리와 챗GPT를 결합해 실시간으로 구동한다. 나탈리는 이스트소프트의 자체 지식재산권(IP)이다.
이스트소프트는 대화형 AI 휴먼 사업 고도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전 세계 기업들의 24시간 상담 서비스는 물론 학생 맞춤형 교육, 개인 통역 서비스 등 대화형 AI 휴먼으로 미래 일상을 제공하는 게 최종 목표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대화형 AI 휴먼을 앞세워 기술의 혁신, 서비스의 융합을 만들어 나가며 미래의 일상을 제시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