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기초지자체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는 전국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조건에 부합하는 음식점을 지정하는 ‘광산 안심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 안심식당’ 영업주는 다섯 가지 감염병 예방 활동인 ▲매일 소독 ▲마스크 착용 ▲개인접시 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손소독제 비치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구가 지정한 ‘광산 안심식당’은 374개소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식사 문화 정착에 동참하는 음식점주들이 늘어나고, 민·관이 합심해 안심할 수 있는 외식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등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났다.
구는 이러한 성과로 목표설정, 운영·점검 실적, 홍보, 예산집행, 기타 성과 등 5개 분야 9개 항목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으며 전국 기초지자체 중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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