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여자유도부(감독 옥경숙)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제주컵 국제 유도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2023년 창단 첫해부터 전국체전과 대학유도연맹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냈으며 처음으로 출전한 국제대회에 ?63㎏ 이은비 선수, +78㎏ 정유라 선수가 각각 3위에 올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졸업을 앞둔 ?63㎏ 이지원 선수는 지역 유도 명문 실업팀인 부산북구청 여자유도팀으로 진로가 결정됐다.
여자유도 세계대회 첫 메달리스트 출신의 옥경숙 감독은 “대학의 든든한 지원과 관심 속에서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운동하는 것이 우수한 성적의 비결이다”라고 말했다.
동의과학대 유도부는 다가오는 2024년 새해를 맞아 동계 훈련을 착실히 하면서 IT역량, 기초법학 등의 학습도 게을리하지 않는 유도선수로 성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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