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 동대문구 부구청장 발령

서울시 기후환경 정책 맡았던 이 본부장 내년 1월 1일자로 동대문구 부구청장 발령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탄소중립 뒷받침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 9월 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연합뉴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이 지난 9월 7일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자료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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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인근 기후환경본부장(2급)이 동대문구 부구청장으로 옮겨간다.


오세훈 시장의 맑은 서울 만들기 연출자였던 이 본부장이 자치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리로 옮기게 됐다.

이 본부장은 서울시립대 졸업 후 기술고시에 합격, 서울시에 들어와 자원순환과장, 대기관리과장, 중랑물재생센터장, 환경기획관 등 기후환경분야 주요 보직을 맡다 올 한 해 기후환경본부장을 맡아 깨끗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난지도쓰레기 소각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힘든 과정도 겪었다.


내년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이 추진하는 탄소중립도시 만들기에 동참하게 됐다.

이 부구청장 내정자는 소탈한 성품으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직원들도 따르는 직원들이 많을 정도로 대인관계가 좋은 고위직 공무원이다.


한편 이 부구청장 내정자가 동대문구로 옮겨오면서 서울시 기후환경본부 최종하 생활환경과장도 같이 오게 돼 손발을 맞추게 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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