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평생학습 활동가 간담회 가져

문해 강사 양성가, 마을 교육 코디네이터 등

전남 구례군은 지난 19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에서 문해교육 강사 양성 과정 참여자 등 평생학습 활동가 4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올해 구례군이 평생학습 도시 사업을 통해 양성한 평생학습 활동가들과 함께 1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24년도에 추진될 평생학습 사업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제공=구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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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는 김순호 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평생학습 활동가가 평생학습 현장에서 직접 느낀 소감 발표와 농번기를 고려한 춘·추 학기제 운영, 문해교실 운영 및 확대, 마을 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평생학습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 제시가 이뤄졌다.

김순호 군수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구례군 평생학습의 기반이 탄탄해졌고, 이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평생학습 마을 학교, 동아리 활동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보편적 평생교육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해 행복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례군은 간담회에서 제안된 건의 사항을 충분히 고려하여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에서 추진하는 내년도 공모사업에 응모할 계획이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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