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올해 주요 사업 중 시정 기여도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2023년 여수를 빛낸 10대 시정 성과’를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10대 시정성과는 ▲공영주차장(타워) 조성(2개소) ▲전남 최초 ‘여수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 협약 체결 ▲사업비 280억원 확보!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본격 추진 ▲섬까지 섬세한 여수형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막힘없이 달려가는 엑스포고가교 개통▲어르신 무료버스 시행 ▲전남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금오도 여객선 야간운항 시행 ▲획기적 에너지 절감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스마트 가로등 시스템 운영 ▲여수 섬지역 드론으로 하늘길 배송시대를 열다 등이다.
이는 국소단장과 시민들로 구성된 시정평가위원의 1차 서면심사와 2차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특히 설문조사는 시민 970명과 공직자 1,106명이 참여, 시민 설문조사 결과 반영 비중을 더 높이기 위해 공직자는 참여 득표수의 50%만 집계해 반영했다.
정기명 시장은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해 노력하고 성과를 내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약속했던 각종 사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시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위 진입 후보에 오른 사업으로는 도심속 워터파크 어린이물놀이장 정식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K-관광섬 육성사업 공모 선정, 여수산단 디지털 환경?안전 통합 관제센터 구축 등이 있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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