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봉사 문화 확산 ‘자원봉사자 대회’ 진행

전북 임실군은 전날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임실군자원봉사자대회’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임실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인숙)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로 행복 임실 만들기에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공로를 인정,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임실군이 지난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임실군자원봉사자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임실군]

임실군이 지난 7일 임실치즈테마파크 아펜젤홀에서 제18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임실군자원봉사자대회’를 진행했다.[사진제공=임실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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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축하공연, 한 해 동안의 봉사 활동 영상 시청, 우수봉사자 시상식, 대회사와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이성재 임실군의회 의장, 박정규 전라북도의원, 각 기관 및 자원봉사단체장 등의 축하와 격려 속에 18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다.


우수봉사자에 대한 군수 표창은 한국생활개선회 임실군연합회 박점순 외 3명, 군의장 표창에 새마을운동 임실군지회 설계순 등 2명이 수상했다.


지난 1일 개최됐던 전라북도자원봉사자대회 잼버리 지역연계프로그램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전수도 함께 이뤄졌다.

김인숙 센터장은 “올 한 해 동안 사랑과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심민 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탄소중립운동, 도배 및 주거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 나눔 활동을 펼쳐주신 자원봉사자들 덕분에 하나 돼 모두가 행복한 임실의 버팀목이 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자원봉사센터는 탄소중립실천캠페인?줍깅활동, 안녕캠페인-밑반찬 및 김장봉사활동과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안전한 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상해보험가입, 자원봉사자교육 및 가족봉사단 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군민은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임실=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노식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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