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테마주 대상홀딩스우 7거래일 상한가…내일 거래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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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는 6일 최근 주가가 급등한 대상홀딩스 우선주를 투자위험 종목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7일 하루 동안 대상홀딩스 우선주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지난달 27일 이후 7거래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격제한폭이 30%로 확대된 지난 2015년 6월 15일 이후 우선주 기준 가장 긴 거래일 동안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거래소는 대상홀딩스 우선주가 급등세를 보이자 해당 종목을 투자경고 종목으로 지정한 데 이어 4일 하루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전날 거래가 재개된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이날까지 이틀 연속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투자위험 종목은 지정 당일 1일간 거래가 정지되며 이후에도 주가가 지정일 전일 주가보다 3일 연속 높은 경우 추가로 1거래일간 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대상홀딩스 우선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의 연인인 배우 이정재가 함께 저녁 식사를 한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올라오자 '한동훈 테마주'로 묶이며 급등세를 이어왔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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