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자본투자대상]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수익률 최초 1위…연금센터로 고객 만족

퇴직연금 디폴트옵션부문 최우수상

삼성증권이 ‘2023 아시아자본투자대상’에서 퇴직연금 디폴트옵션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삼성증권은 국내 최초로 IRP 계좌에 수수료 제로를 선언한 ‘다이렉트IRP’를 출시해 퇴직연금 수수료 체계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가입서류 작성과 발송이 필요 없는 ‘3분 연금’을 선보이고 카카오톡을 활용한 연금관리 서비스 ‘연금S톡’도 오픈해 일찍이 페이퍼리스 서비스를 시작한 바 있다.

삼성증권은 업계 최초로 서울, 수원, 대구 등 거점 3곳에 PB 경력 10년 이상의 인력을 배치한 연금센터를 마련했다. 연금센터는 연금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하며 연금 관리에 대한 방법을 알지 못해 막막하던 가입자의 어려움을 해결하며 연금 상담의 새로운 기준점이 되고 있다.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퇴직연금을 도입한 법인에 대한 설명회도 지원하며 법인과 근로자의 퇴직연금 이해를 돕고 있다. 올해에만 약 300여건의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삼성증권 연금센터는 모든 DC 신규가입자에게 차별화된 ‘DC 웰컴콜’을 제공한다. DC 웰컴콜은 적립금 운용방법, 시스템 활용법 등에 대해 직접 전화로 안내하는 서비스다.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 수익률도 우수하다. 지난 5월 고용노동부의 디폴트옵션 상품 최초 공시에서 삼성증권 디폴트옵션 상품은 초저위험과 저위험 영역에서 3개월 수익률 1등을 차지했다. 퇴직연금 사업자 공시수익률에서는 올 2분기 비원리금보장상품 1년 기준 전사업자 1위를 달성했고, 올 3분기에는 증권업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의 연금 콘텐츠 역시 고객 친화적이다. 최근 모바일 중심으로 콘텐츠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모바일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카드뉴스, 이메일, 영상, 인쇄물 등 다양한 매체로 연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별로 유용한 연금 콘텐츠를 선별, 맞춤 발송을 시행한다.


주제도 연금 사업자를 넘어 노후를 위한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가입자의 국민연금, 주택연금 등 은퇴자산 관리 전반에 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내정). /사진제공=삼성증권

박종문 삼성증권 신임 대표이사 사장(내정). /사진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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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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