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제13회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70여 개 지자제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유기농?친환경 식품 전시 등 관련 산업 유통시장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국제 식품박람회, 차?공예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관람객에게 제공했다.
구례군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이 많은 도시민을 대상으로 구례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홍보했다.
또한,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꿈꾸는 도시민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구례군에서 운영하는 ‘체류형 농업 창업 지원센터’, ‘구례 정착 보금자리’ 등 특화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구례군은 맞춤형 문자 서비스를 도시민에게 안내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순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지원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례=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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