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전남 해남군과 우수 남도마늘 100% 제품 선봬

상품개발·협력모델 발굴 위한 업무협약
내년 1월부터 다진마늘 제품 120만개 판매

풀무원 식품은 전라남도 해남군과 '해남 농수특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 및 협력모델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해남군 마늘을 사용한 다진마늘 제품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땅끝 해남산 마늘 100% 사용한 풀무원 국산 다진마늘[사진제공=풀무원]

땅끝 해남산 마늘 100% 사용한 풀무원 국산 다진마늘[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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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내년 1월부터 국산 다진마늘 제품을 전부 해남군의 남도종 마늘을 사용해 연간 120만개 판매하기로 했다. 제품 패키지에 해남을 부각할 수 있는 '땅끝 해남산 마늘 100 %'이라는 문구와 마스코트를 넣어 해남지역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풀무원은 해남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상품화와 협력모델을 발굴하기로 했다. 해남군은 풀무원의 지역 상생 이미지와 해남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동 홍보와 협력모델 발굴, 원료 농산물의 품질 유지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풀무원식품 천영훈 영업FU 대표는 “최적의 자연환경에서 수확하는 해남 남도마늘은 품질이 뛰어나기로 유명한 만큼 자사가 이를 활용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며 “마늘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깨끗하고 신선한 해남의 우수농수산물을 사용한 좋은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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