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로봇셰프' 첫선

무인 즉석조리 자판기

풀무원 은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자판기 '로봇셰프'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이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마련한 홍보관에서 방문객들이 출출박스 로봇셰프 즉석조리 제품을 시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

풀무원이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마련한 홍보관에서 방문객들이 출출박스 로봇셰프 즉석조리 제품을 시식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사진제공=풀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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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이번 행사에서 소비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로봇 조리 스마트 무인 벤딩머신 '로봇셰프'를 처음 공개하고 이를 통해 즉석요리를 준비해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장에 설치된 2대의 기기에서 매일 4회에 걸쳐 육개장국수, 돈코츠라멘, 고기짬뽕 등 총 3개 메뉴를 시식할 수 있다.

이 밖에 냉동·냉장형 간식과 도시락 서비스 플랫폼 '출출박스'의 다양한 제품을 비롯해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개인맞춤형 식단 구독 서비스 '디자인밀'의 통합 식생활 관리 모바일 솔루션 'AI 영양진단'도 함께 선보였다.


남정민 풀무원 FI(Food Innovation) 상무는 "행사 첫날부터 이어진 뜨거운 호응을 통해 스마트 무인 플랫폼 푸드에 대한 소비자들과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음 달 초부터 휴게소를 중심으로 기업 편의시설, 학교 등의 사업장에 로봇셰프를 설치하고 무인 판매 플랫폼 사업을 본격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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