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 3일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을 대상으로 올 한해 부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2023 내일을 품은 부산교육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올해 부산교육의 성과와 변화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축제 형태로 운영된다.
‘부산교육, 대한민국 교육을 품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부산교육정책관, 연구학교관, 부산교육특별관 등 3개 세션으로 나눠 운영된다. 또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부산교육정책관’에서는 행사 기간 1·3층 회의실에서 부산교육 정책 포럼, 교육 공감 콘서트, 교육정책 서비스 학부모 특강, 성과보고회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부산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 교육에 대한 유익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부산교육 정책 포럼, 학부모 특강, 기초학력 시범학교 소통 공감 토크는 시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연구학교관’과 ‘부산교육특별관’은 오는 28일, 29일 이틀간 1층 전시관에서 운영된다. 연구학교관은 97개 학교, 61개 부스로 구성됐으며 이 중 23개 부스는 플래시몹 댄스, 메타버스, VR, 특수효과 촬영 등 체험 부스로 이뤄졌다.
부산교육특별관은 학력 신장, 인성교육, 미래 교육 등 주제로 14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국악·오케스트라 등 ‘다문화팀 공연’, 힙합·댄스·마술 등 ‘찾아가는 공연드림’, 합창 등 다채로운 ‘학생 공연’도 펼쳐진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이 행사가 우리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공동체의 소통·화합을 이끌어 꿈을 현실로 실현하는 부산교육으로 도약하는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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