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더씨엘59’ 지역주택조합, 오픈 기념 쌀 1톤 기부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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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양역 더씨엘59’ 지역주택조합이 17일 관내 주민을 위해 쌀 1,050kg을 기부했다.


지난 10일 주택홍보관 개관식 때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10·20kg) 총 94포대로, 흥선동 복지지원과, 경기북부아동일시보호소, 이삭의집, 의정부영아원, 사례관리가구 등에 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의정부녹양역세권 주상복합 지역주택조합 서은석 조합장을 포함해 의정부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1회 사용 후 버려지는 축하 화환 대신 기부를 목표로 쌀 화환을 받았다”며 “다시 재개된 사업에 축하를 보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이다. 물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 초역세권에 의정부시 최고 층수로 조성되는 랜드마크 단지로 많은 이들이 성원을 보내 주시는 만큼 원만한 사업 진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최고 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가구와 오피스텔 90호실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들어선다. 아파트는 타입별로 ▲65㎡ 840가구 ▲75㎡A 410가구 ▲75㎡B 635가구 ▲84㎡A 426가구 ▲84㎡B 205가구 ▲137㎡P 2가구로 구성된다.


단지에는 약 7,656평 규모의 유럽형 스트리트몰 판매시설까지 들어설 것으로, 입주민은 단지 내에서 생활편의 및 쇼핑 등 인프라를 한번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안전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현시점에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시공사로는 1군 건설사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예정돼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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