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대학교 종합교육관에서 제8회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생활개선회, 농촌지도자회, 한국4-H창원특례시본부, 창원시4-H연합회 4개 단체가 공동 주관했다.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4년에 최초로 개최하여 올해로 벌써 8회째 개최했다.
‘탄소중립 실천, 지속 가능 미래농업’을 주제로 한 본 대회는 농업인단체 회원과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해 생활개선회원들의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인 유공자 표창, 축사, 박성준 강사의 ‘재물과 행운이 쌓이는 풍수인테리어’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강영임 생활개선창원시연합회장은 “농업인을 위한 대표적인 행사인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자잿값 상승, 이상기후 등으로 힘든 여건 속에 있는 우리 농업인들에게 근심과 걱정을 털어버리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홍남표 시장은 “오늘 창원 농업인 한마음대회가 시 핵심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꿈과 희망이 가득한 농업·농촌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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