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토스뱅크 제휴 연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설치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간편하게 한화투자증권 연금저축계좌를 개설하고 상장지수펀드(ETF) 거래까지 할 수 있다. 또한 '연금 모으기(ETF 적립식 매수 서비스)'를 신청하면 연금저축계좌 내에서 고객이 직접 설정한 ETF에 자동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연금저축계좌에 매수 가능 잔액이 부족하면 토스뱅크 내 계좌 잔고로 투자도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토스뱅크 앱으로 연금저축계좌를 신규 개설한 고객에게 최대 1만원을 랜덤으로 지원하는 돈주머니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연금 모으기를 신청하면 설정한 ETF가 체결될 때마다 회당 최대 10만원을 랜덤으로 지급하며 총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올해부터는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연 600만원으로 상향돼 소득 구간에 따라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가 가능하다.
한화투자증권 홍원일 WM전략실장은 "이번 서비스로 토스뱅크 앱에서 쉽고 간편하게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한화투자증권 연금 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