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놀이터에 떨어져 있던 총을 주운 유아가 자신에게 총을 격발해 중태에 빠졌다.
6일 주요 외신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한 시내버스 안에서 10대가 남자 승객과 말다툼을 벌이다 총을 꺼내 발사했다.
총을 쏜 10대는 버스에서 내려 달아나다가 담을 뛰어넘어 어린이집 놀이터로 들어갔다. 그리고는 놀이터 구속에 총을 버리고 도주했다.
해당 총은 놀이터에 있던 한 아이가 발견해 자신에게 격발했다. 아이는 곧장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현재 위독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앞서 시내버스에서 총에 맞은 남성도 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는 안정된 상태이다.
총기를 버린 용의자는 인근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18세 미만이라고만 밝혔다.
경찰은 "이 청소년이 어떤 혐의를 받게 될지는 명확하지 않다"면서 "기소 여부에 대해 지방 검사와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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