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취약지역에 주치의가 직접 찾아갑니다"

'마을별 주치의 사업' 공모 선정
순회 차량 방문해 의료서비스 제공

경기도 이천시가 의료 취약지역을 의사가 방문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별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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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는 최근 김경희 이천시장의 공약 사업인 '마을별 주치의 사업'이 한강수계기금 우수 주민지원 사업 공모 선정으로 4억8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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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순회 차량이 의료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료 장비가 탑재된 차량이 마을을 정기적으로 순회하며 전문 의료인력이 차량 안에서 의료서비스 및 건강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병·의원 접근이 어려운 취약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와 행복한 노후 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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