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홈페이지에서 세계유산 관련 주요 12개 명소를 생생하게 둘러볼 수 있게 됐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날부터 고창방문해 홈페이지의 ‘7가지 세계유산 VR 가상여행’ 코너가 본격 서비스 된다.
VR가상여행에서는 고창군의 ▲지질공원 명소(병바위, 선운산(천마봉, 마애불, 진흥굴) 등 5개소) ▲무장기포지 ▲고인돌유적 ▲람사르고창갯벌센터 ▲고창판소리 관련 ▲고창농악관련 ▲생물권보전지역관련 5개소로 구성됐다.
실감나는 화면이 구현되며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으로 세계유산의 경이로움에 빠져들게 된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 핵심기술 중 하나인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며 “고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찬란한 역사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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