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28일 합포수변공원 중심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인 ‘2023 창원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잔치’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국회의원, 시·도의원, 소상공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 대잔치로 구성됐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소상공인 16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소상공인을 격려하기 위해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 등 400명이 함께해 응원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진 한마음 대잔치에는 소상공인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공연행사와 경품추첨을 했다.
신상률 창원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홍남표 시장은 “소상공인은 서민경제의 최후 보루다”며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올해 ▲누비전 1000억원 발행 ▲수산물 상품권 20억원 발행 ▲소상공인 육성자금 대출 240억원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 536개소 10억원 등 소상공인에게 꼭 필요한 지원시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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